[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동구 남목3동 주민센터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남목3동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순찰,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세대 방문 돌봄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동행 순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순찰조는 남목3동 안성길 동장과 정용욱 남목3동 주민자치위원장, 안순옥 남목3동 통장회장을 비롯해 18개 관할구역 통장, 자생단체 회원, 사회복지 및 환경미화 담당자 등으로 3개가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불법투기 취약지 9개소를 중점으로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 저해지에 대해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순찰 전 각통 통장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적보호 세대를 제외하고 파악한 거동불편 및 독거노인 등 10여세대 취약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남목3동 안성길 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동행순찰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과 민·관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구현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 및 해소해 살기 좋은 남목3동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