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현복)와 SKC주식회사(대표이사 정기봉)는 7일 오전 11시 산학협력실에서 산업체 인력양성과 정보교류를 통한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영 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복 교장 및 SKC주식회사 김영환 공장장을 비롯한 양측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C주식회사는 기업-학교 정보교류 및 교육기부활동, 산업현장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SKC주식회사는 SK그룹의 소재 전문기업으로 필름 및 화학산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폴리에스터 필름 개발과 동시에 태양전지소재 및 LED소재, 차세대 파워반도체 및 이차전지등 친환경 무기소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하는 기업이다.
울산에너지고는 올해 ㈜새한하이테크,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덕산홀딩스, ㈜로파, ㈜일림나노텍와 9명의 취업약정을 체결,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복 교장은 “울산에너지고는 산업체와의 더욱 확고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 학생들의 취업률과 영마이스터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