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상열)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에서 제4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정치인과 유권자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매년 5월 10일은 법으로 제정된 유권자의 날로 올해 4주년을 맞아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된 민주선거인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고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정치인과 유권자 상호간 협력 관계임을 인식시켜 민주정치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인과 유권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위원장 인사, 페러글라이딩 축하비행, 공명선거 기원 사물놀이 축하 한마당, 유권자 퀴즈대회에 이어 정치인과 유권자의 책임과 의무 실천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정치인과 유권자의 소통을 위한 동행을 위해 인근 대숲을 함께 걸어가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초청받지 못한 유권자라도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