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8일 학부모교육실에서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양지초등학교(교장 윤명숙) 햇살 학부모회는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화정 복지관을 찾아 카네이션과 다과를 전달했다.
햇살 학부모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4월 28일 학부모교육실에서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화정 복지관 노인 50여 명에게 전달하고 맛있는 다과를 대접하며 소외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회 회원 정현남은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내 부모님께 드리는 것처럼 정성을 들여서 만들었다”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울산광역시교육청 지정 학부모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양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