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공연 3편을 잇따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함께 나눔으로써 국민 삶의 질과 문화수준 향상,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중구문화의전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주최하는 사업이다. 

선보일 작품은 5개의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5개의 춤과 음악의 무대인 '셀 위 댄스', 정열의 남미 축제 현장을 무대로 옮긴 '라틴 아메리카 축제', 금관악기와 전통악기의 수준 높은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상천외한 재미를 선사하는 '미스터브라스와 함께하는 펀펀한 파티' 등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특별기획‘방방곡곡 문화공감' 을 통해 선정한 우수작 3편이다.

이달 21일 목요일 첫 작품 '셀 위 댄스'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기획 공연은 23일 두 번째 작품 '라틴 아메리카 축제', 28일 세 번째 작품 '2015 미스터브라스와 함께하는 펀펀한 파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개그맨 김학도의 특별 출연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동서양의 음악적 콜라보로 인해 전통국악악기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관객에게 다양한 음악적 소양을 심어주고 우리 전통악기의 우수성과 함께 서양의 악기인 브라스 악기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공연될 전망이다. 

인터넷 예매는 중구문화의전당 인터넷 홈페이지 (http://artscenter.junggu.ulsan.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예매와 공연 안내는 중구문화의전당 (☎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연인, 가족들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평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