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제10회 복조리 찰,메쌀배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소농협은 지난 3일 오전 10시 호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브랜드쌀인 '복조리찰메쌀'을 홍보하기 위해 바둑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576명의 참가선수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복조리 찰메쌀배 바둑대회는 지난 2006년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1회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일반부 최강전, 여성부와 초등부의 경우 참가대상을 울산시민으로, 2009년에는 중고등부를 신설, 급수별 참가구분을 확대됐다.

지난 2010년에는 장년부의 경우 참가대상을 울산시민으로 확대하고 어린이부에는 유단자부를 신설, 2013년에는 방과후 바둑수업을 받는 어린이를 위해 샛별부를 신설해 많은 바둑동호인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샛별부 A,B,C 로 참가부를 확대 운영해 '아침밥을 먹어야 성적이 쑥쑥 오릅니다'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농소농협은 쌀을 타이틀로 한 바둑대회로는 전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이번 대회의 참가자 전원에게 '복조리 찰메쌀 2kg'을 기념품으로 지급했으며 지역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