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영 울산시민평생교육원장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울산평생교육연합회(회장 김동영)는 지난 28일 울산시청 신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평생교육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평생교육 관련 학자 및 실무자, 문해교육기관 설립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영 추진위원장(울산시민평생교육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사)전국야학협의회 회장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청소년지도자협회 상임부회장, 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사업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울산시민평생교육원장과, 대안학교 울산시민중·고등학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또 총회에 앞서 양흥권 대구대 교수가 ‘평생교육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고, 최돈민 상지대 교수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와 한국평생교육의 발전’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동영 회장은 “울산은 그 동안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평생교육연합회가 제대로 구성돼 있지 않아 평생교육과 관련해 행정기관과의 소통이나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연합회가 발족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 행정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연구와 강사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