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동부도서관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동부도서관(관장 정우영)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번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9월, 10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며,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자료정리, 대출, 반납, 이용자 안내 등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 및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실에서만 수업을 하다가 이렇게 도서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사서 선생님을 만나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장에서 사서가 직접 하는 일을 체험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좋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주고 진로선택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은 내용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