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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능력 위주 5급 사무관 승진임용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5-03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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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기존 연공서열식 승진제 탈피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존의 연공서열식 승진제에서 탈피,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도록 역량평가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5급 승진임용 역량평가 기본계획은 지난 4월 초에 수립돼 지난 29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5급 승진 역량평가는 6급 재직기간 추진한 주요 업무실적에 대해 공개검증과 평가를 실시하고, 중견관리자로서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기획보고서 작성 능력 평가와 관리자로서의 자질을 확인하는 인터뷰 평가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평가결과는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에 제공되며, 인사위원회는 이 역량평가 결과를 참고해 승진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제도는 김복만 교육감이 올해 초 간부회의에서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승진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연공서열 순으로 승진하는 관행에 대한 제도개선을 강력히 주문한 바 있으며, 5급에서 4급으로 근무평정기간 단축과 함께 간부공무원에 대한 인사혁신에 강력한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조직의 역동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입한 후속조치 사항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서 시행중인 시교육청 전입자 선발 역량평가제도와 함께 일 잘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울산교육전반의 행정 능력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최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초과근무 줄이기, 가족사랑의 날 주2회 확대, 월 1회 연가사용 확대 등을 시행했으며 올해 초 6급 이하 공무원 공로연수 확대 시행과 1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사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무관 승진 심사 대상자는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실시될 역량평가를 거치게 되며, 인사위원회 의결과 11월 중 사무관 후보 연수를 받은 후 2016년 1월1일부터 교육행정사무관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최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초과근무 줄이기, 가족사랑의 날 주2회 확대, 월 1회 연가사용 확대 등을 시행했으며 올해 초 6급 이하 공무원 공로연수 확대 시행과 1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사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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