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기마을 골목길 곳곳 다양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마련
▲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울산옹기축제’가 5월 2~5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울주군)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울산옹기축제’가 5월 2~5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울주군은 옹기마을 골목길 곳곳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마련해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람객들의 동선에 맞춰 색다른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옹기골 옛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마련, 옹기마을 골목길을 추억의 먹거리와 음악다방, 민속놀이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배경으로 꾸미고 50여명의 스토리 액터들이 곳곳에서 상황을 연출한다.
또 골목길에서는 새참 나르는 시골아낙네, 구두닦이, 신문팔이 등이 출연하고 동동 구루무, 원맨쇼, 차력쇼, 아코디언 공연 등 거리공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울산옹기박물관 광장에는 전통해학을 바탕으로 한 창작마당극 ‘옹파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