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누수, 옥상누수, 보일러 교체 등 보수가 필요한 12개 여가시설 파악
울산시 동구청은 해빙기를 맞아 노인여가시설 12개소에 대해 3월중으로 일제히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구청은 해빙기를 앞두고 지난 2월13일부터 2월29일까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여가시설 56개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한 결과 화장실누수, 옥상누수, 보일러 교체 등 보수가 필요한 12개 여가시설을 파악했으며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 등의 예산 6천만원을 긴급히 투입해 3월중으로 보수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에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의 경우 복지관 시설의 규모가 협소하여 노인여가시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시고 있는 만큼 그 시설만이라도 제때 보수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여가생활을 하실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