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박물관 마당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박물관 마당에서 ‘박물관 뜨락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경주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신문식)의 연주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모차르트,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 거장들의 관현악곡과 우리에게 친숙한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OST 등 기악곡 및 성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필요없으며 박물관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은 누구나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은 공연에 참석한 관람객 가운데 30명을 추첨,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박물관 뜨락에서 음악에 흠뻑 취하는 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경주박물관 입장은 무료이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시품 해설 프로그램인 '문화재돋보기'와 예술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