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주군은 2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공직자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옴부즈맨 김현석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 ‘옴부즈맨이 바라본 규제현실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중소기업 규제의 문제점, 현장에서 본 규제 애로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군은 일선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업무행태 개선,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혁신 마인드 및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활동과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지금까지 24건의 개선과제를 접수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분야 불합리한 자치법규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으로 폐지 또는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