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8일까지…온라인 채용사이트 통해 지원서 접수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금형·보전부문의 생산 전문기술인력(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금형·보전부문의 생산 전문기술인력(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형부문의 경우 ▲ 금형제작(가공·조립) ▲ 금형보수 ▲ 정밀측정(엔진 변속기 부품·소재)이며 보전부문은 ▲ 설비·장비의 유지보수와 개선 등이다. 단, 금형부문은 금형/측정부문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1종목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보전부문도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1종목 이상 취득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생산공장 교육/현장실습이 가능한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희망자는 지원서와 병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고교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성적 증명서 등을 구비해 오는 5월 8일까지 현대차 채용사이트 (
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된다. 국가보훈 대상자의 경우 취업보호 대상자 증명서를 내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와 인성검사, 건강검진에 이어 시험전형 등을 거쳐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치르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금형·보전부문 전문기술인력으로 선발되면 6개월간의 전문기술 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을 수료한 뒤 2016년 1월경 정식 채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HMC영마이스터 제도와 함께 '기술교육원(가칭)을 통한 인력양성-사내하도급 채용알선-우수인력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중장기 인력운영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인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자동차산업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70~80명씩 총 300명의 우수인력을 선발해 왔다.
또한, 전국 11개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2021년까지 10년간 총 1000여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채용하는 ‘HMC영마이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