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회장 배흥수·이하 인구협회)는 ‘저소득 미혼모·난임모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 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태화강둔치 주차장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출산감동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 생활 및 육아용품 등의 기증품 판매 ▲ 페이스페인팅 ▲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롯데마트와 눈부신아침 스튜디오에서 옷과 물품 등을 협찬했다.
인구협회 배흥수 회장은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인 관심과 경제적 지원 부족으로 인해 소외받는 계층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고 미혼모, 난임모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수익금은 저소득 미혼모와 난임모 의료비 및 자립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