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오는 26일 ‘세계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법률이 추진된다.
   
울산 유일의 4선의원이자 친박계 좌장격인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지난 23일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WIPA·공동회장 이상희 前과기부 장관·고은 시인)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날’ 국가기념일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정 부의장은 “오늘날 세계 자산의 80%가 지식재산 등 무형자산이 차지할 만큼 우리는 ‘지식재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고급 인적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기반으로 하는 특허 등 지식재산 분야는 ‘창조경제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부의장은 또 “세계 특허 선진 5개 강국인 우리나라는 연간 500조원의 이르는 세계 특허시장의 중심국가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날’은 국가기념일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법률을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