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예술강사 지원사업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활동 안내와 정책적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교완)는 ‘2015 예술강사 지원사업 교사대상 설명회’가 지난 22일 오후 4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실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이충호 울산예총 회장, 이강민 울산민예총 이사장, 이계화 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장, 권미옥 울산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15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 분야별 운영 현황부터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학교 매뉴얼, 예술강사 평가 안내, 2016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 학교접수 및 선정 등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책으로 배우는 예술, 머리로 생각하는 예술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가슴으로 배우는 예술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여러 관계자 분들이 힘을 모아서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 확산시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교완 센터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창의적인 학교를 위해 저희 센터는 학교 및 유관기관과‘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취지와 활동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참여자 중 한 담당교사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이해하고 활용해 교사와 예술강사의 긴밀한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만족하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울산시청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7개 분야(무용, 연극,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영화) 학교예술강사를 대상으로 ‘2015 예술강사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