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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폐교 활용방안 마련…'본격' 시행 나선다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4-23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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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관내 폐교 교육용 활용 7교, 대부 3교, 자체관리 3교 등 총 13교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생수 감소와 학교의 통·폐합 등으로 발생한 폐교에 대해 교육용 활용 등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관내 폐교는 교육용 활용 7교, 대부 3교, 자체관리 3교 등 총 13교이며,  2015년 학교이전으로 발생된 이전학교 5개교도 폐교에 준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울주군 상북면에 설립중인 가칭 ‘상북초등학교’가 2016년 3월에 개교하게 되면 그 지역의 길천초등학교, 향산초등학교, 궁근정초등학교 등 3개교가 폐교될 예정이다.
 
현재, 자체관리중인 3교중 미호분교 등 2개교는 매각을 통해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구)봉월초는 지역주민과 활용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2015년 강동산하지구 개발에 따른 증가학생 수용을 위한 통합 이전으로 발생한 구)강동초는 인성교육관으로, 구)강동중은 학생해양수련원으로, 스포츠과학중고의 임시교사로 활용하던 구)울산동중은 학생교육문화회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6년 폐교되는 길천초는 유아자연체험원으로, 향산초는 주민편의 및 시설유지보수센터로, 궁근정초는 교육가족 상설전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폐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교 발생시 가급적 교육용으로 자체활용을 원칙으로 하되, 향후 여건 변화와 인구 유입, 복교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활용 계획이 없을 경우에는 임대나 매각도 추진함으로써 부족한 지방교육재정 확충 등 폐교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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