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을 초청, 제15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7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을 초청한  제15기 UCA 7강을 개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울산상의 6층에서 ‘2015년, 트렌드에서 찾는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 소장은 “지금 우리는 트렌드를 모르면 도태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트렌드를 아는 것보다 활용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SNS로 인한 연결만능시대의 새로운 욕구(가면을 쓴 사람들 등) 외 요리, 캠핑을 통해 새롭게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남성들 등 2015년 중요 소비 트렌드 키워드와 이슈들을 소개했다.
    
특히 김 소장은 “남들보다 앞서, 더 빨리 기회를 잡고 싶다면 항상 트렌드 통찰력을 가지고 사람들의 욕구흐름에 늘 관심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강의에서 김 소장은 세계 100대 브랜드 기업의 산업변화 분석과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의 ‘인터넷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말을 인용해 “앞으로 사물인터넷이 산업과 사회에 전방위적으로 결합돼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세계적 IT 기업들이 여기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소장은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건 바로 나 자신부터”라며, “이제 트렌드를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자신의 무기로 만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Seri CEO 강사,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머니투데이 칼럼니스트,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강사, 다음 열린사용자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