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16일 오후 2시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방과후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강좌 수강학생 및 학생 동아리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광장, 삼호교 야외무대, 일산해수욕장 공연장 등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의 주제는 ″꿈″ 담음, ″끼″ 펼침, ″재능″ 나눔, ″감성″ 키움으로 학생들의 감성과 재능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했으며, 행사의 막을 여는 제1회 ‘재능스타 페스티벌’ 공연은 신청기간에 접수된 샘플 동영상 등으로 사전 심사 후 최종 선정된 9개 내외 팀이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참가팀에게는 참가 인원 및 규모에 50~100만원 내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본 행사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재능과 감성의 공감 브랜드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관객을 모아서 펼치는 행사가 아니라 관객이 모인 곳을 찾아가는 축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트위터)를 통해 홍보하고, 행사 모습을 유튜브와 같은 매체로 공유해 대회 당일 축제의 장에 있지 않아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