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9일 동부캠퍼스 제1대학관 로비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손 안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2015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9일 동부캠퍼스 제1대학관 로비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 ‘내 손 안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2015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 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자정보 자료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전자 자료의 이용 확대는 물론 학습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한국학술정보(KISS), 누리미디어(DBPIA), 한솔 C&M(오디오북), YES-24(E-Book), 모아진(전자잡지), 오토 잉글리쉬(앱북) 등 6개 업체들이 참여해 전자정보 이용에 대한 다양한 시연을 선보였다.

박람회 중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에게 음료와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자전거, 포켓포토,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했다.

유연자 도서관장은 “학교에서 구입한 전자 자료를 대학 구성원 모두가 많이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열었다”며 “도서관 서비스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