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공명선거 공원이 가족 놀이공원으로 조성된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위해 9일 현 공명선거공원(북구 매곡동 산9-7번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시민단체 회원 등 46명이 모인 가운데 놀이공원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공원내에 가족용 그네 의자 2개를 이달 내에 설치하고 향후 미끄럼틀도 설치해 공명선거공원을 가족놀이공원으로 변모시킨다.
 
이어 놀이공원 조성을 위한 1차 환경조성을 위해 참가자들이 공원의 파고라와 벤치 등 시설물 도색을 하고 펜지 등 7종의 봄꽃 3000여본을 심어 공원을 새롭게 단장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공명선거공원을 찾도록 하여 휴식과 놀이를 통한 민주시민의식을 확산시키는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