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만 3861필지, 오는 5월 29일 최종 결정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6만 3861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이견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산정한 가격이다.
구청 민원지적과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지번별 ㎡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민원지적과(052-241-7593) 또는 동 주민센터에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제출 의견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현지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면으로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 결정, 공시하고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의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과세자료,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 등에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