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용업·제과업·떡류 제조업 등 4개 업종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동구가 프랜차이즈 등 대기업의 거대 자본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 영세 상인들을 위한 골목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동구는 지역 내 미용업과 이용업, 제과업과 떡류 제조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전문 교육 재료비와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와 시연 및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해보고 기술을 익혀 실제 업소 운영에 적용하여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다.
울산 동구는 올해 첫 번째 교육으로 오는 17일 삼산동 제과협회 울산시지회 3층 세미나실에서 동구 관내 제과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도시인 부산에서 인기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용빵’에 대하여 윤우섭 제과 기능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영업자와 종사자는 제과협회동구지부에 신청하거나 교육당일 30분 전까지 교육장에 등록하면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