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4회 정기연주회이자 민인기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취임연주회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4회 정기연주회 및 민인기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취임연주회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오라토리오의 세계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전곡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미국 맨해튼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 오페라센터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학교 음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방술, 한국 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최상호,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 바리톤 정록기가 협연한다.
 
이에 더해 서울 라퓨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반주로 함께 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민인기 예술감독 겸 지휘자 취임기념 연주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통해 관객과 시립합창단이 서로 교감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울산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입장료  = 전석 5000원
문의 052-275-96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