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학업중단 예방에 동참할 '꿈키움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키움 멘토단'은 현직교사와 전문직업인, 학업중단 위기극복 성인, 대학생 등 100명 내외로 모집되며, 자신의 경험담과 조언을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제공해 학업 중단 위기의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울산 YWCA와 청년같이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모집안내문은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에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단에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꿈키움멘토단의 활동으로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 49명 중 41명(83.6%)이 학업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