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입학식에 참가한 수강생들과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앞줄 좌측에서 세번째),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윤정주 주무관(앞줄 좌측에서 첫번째),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앞줄 좌측에서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울주군이 주최‧후원하고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2015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사회적기업개발원 2층 전용 교육장에서 개최된 ‘울주군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울주군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과 윤정주 주무관, 지역 내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자 및 예비 사회적기업 실무자, 일반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후 실시된 교육에서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전략기획 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두석 교수를 비롯해 울산발전연구원의 박가령 팀장이 강사로 나서 ▲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사례-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필요성과 역할’ ▲ ‘울주군 지역의 특성과 지역 맞춤형 사회적기업 사업모델 구상’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울주군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 박두진 계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울주군의 특성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물론, 지속성장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복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4일까지 12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 사회적기업의 역사·의의·역할·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 사회적기업 창업 실전 ▲ 사회적기업 활성화 실무(인사·노무·회계·법률) ▲ 사회적기업의 경영 및 홍보 전략 수립 지원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으며 다음 교육은 오는 7일 열린다. (문의=사회적기업개발원 070-4419-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