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4월 3일), 2기(9월 23일) 총 120명 교육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택시이용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1기(4월 3일), 2기(9월 23일)로 구분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일반·개인 택시운수종사자 중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5년 미만인 120명으로, 1기에는 70명이, 2기에는 50명이 교육받는다.
교육 장소는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다.
교육내용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직선 및 곡선도로 제동, 곡선부 주행요령, 역핸들 조작 등 운전한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에코드라이브 과정이 포함되어 안전운전은 물론 경제운전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전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 운수종사자 안전운전 체험교육은 지난 2009년부터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총 38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