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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화재 초기 진압'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4-0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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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곤식씨, 이종덕씨, 우재현씨, 김경숙씨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 수여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로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울산시는 3일 오전 9시 20분 시청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신곤식씨(48세), 시민 이종덕씨(52세), 우재현씨(40세), 김경숙씨(64세)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종덕씨는 3월 8일 오후 1시경 북구 천곡동에 위치한 4층 건물의 2층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소화를 해 진압에 크게 기여했다.

김경숙씨는 화재 발생 사실을 3층과 4층 관계자에게 신속히 전파했으며, 이를 전해들은 3층 키즈카페 직원인 우재현씨는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50여 명을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또한, 성남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인 신곤식씨는 비번인 이날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건물 내부로 진입해 놀이방 등 건물 안에 있던 어린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화재 진압을 도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는 5분이 지나면 연소가 급격하게 진행 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 유공자는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서 표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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