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종목)은 2일 분원인 외국어교육원에서 '2015년 중국어 중급과정 직무연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이미 입문과정과 기본과정 연수를 거쳐 최소 60시간 이상 중국어 학습 경험이 있는 일반교과(중국어 비전공)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 야간 두 시간 씩 15회, 총 30시간 과정으로 7월 중순까지 22명의 연수생들을 중국어 원어민교사가 수준별로 직접 전담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증가하는 시대적 추세에 따라 최근 중국어 직무연수에 대한 학교 현장 교원들의 요구가 있어, 우리 외국어교육원은 입문, 기본, 중급의 수준별로 중국어 회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