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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제35회 정기공연 '내·춤·빛'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3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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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화강의 까마귀와 백로의 공생을 담은 작품 '내·춤·빛'을 제35회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화강의 까마귀와 백로의 공생을 담은 작품 '내·춤·빛'을 제35회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립무용단에 따르면, 김상덕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태화강의 까마귀와 백로의 대립구도가 아닌 공생과 조화를 그려냈으며, 아름다운 울산의 생태환경 속에 공존하는 인간과 자연의 화합이 순환하면서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백로 떼를 이끄는 은 역(役)에 노연정 차석단원과 은품 역(役)에 오수미 수석단원이, 까마귀 떼의 연 역(役)에 최미정 차석단원, 연품 역(役)에 이상희 수석단원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유니버셜발레단과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는 이원국프로젝트발레단의 이원국 대표와 지역에서 인재양성 및 무용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한국무용협회 울산지회 김미자 전 지회장, 울산학춤보존회 김성수 고문이 특별출연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울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대규모로 치러지는데, '내·춤·빛' 역시 지난 2013년 무대에 올렸던 ‘흑백깃의 사랑이여!’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작품이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풍경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그려지는지 많은 관객들이 함께 감상하고, 더불어 지역색을 띈 더욱 참신한 콘텐츠 발굴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52-275-9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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