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로 차단 구역 조감도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산책로 북쪽사면 안정화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11일까지 북쪽 데크산책로 통행을 차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면안정화공사 실시구역은 총 4개 구간으로, 북구는 구역 사면에 철근을 박고 풀씨를 심는 소일네일 및 녹생토공법으로 토사유실 및 낙석발생을 영구 차단할 방침이다.
 
또,  낙석방지망 설치와 함께 안전보행에 방해가 되는 나뭇가지 제거 등도 실시한다.

그 외 남쪽 산책로 구간과 미로물정원 데크로드 등은 정상적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북쪽 데크산책로 전역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저수지 제방 일부 공사구간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안전 보행에 주의해달라”며 “이번 사방사업으로 안전사고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을 울산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