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행정동우회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11시 문수컨벤션 르부르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전나명 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행정동우회 정기총회가 26일 개최된 가운데 신임 회장으로 박종화 재울 대구경북향우회장이 추대됐다.

오전 11시 문수컨벤션 르부르홀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전나명 전 회장, 박종화 신임 회장 등 동우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 개회 및 국민의례 ▲ 참석인사 소개 ▲ 회장인사 ▲ 내빈축사 ▲ 보고사항 ▲ 안건심의 ▲ 기타토의 ▲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나명 전 회장 이임식에 이어 박종화 회장 취임식을 함께 개최했다.

▲ 박종화 신임 회장.     ©울산 뉴스투데이

박종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그리고 후배 서로간의 예우가 중요하다. 어느 조직이든 어떠한 사안이든 '리더'가 그것을 지배한다고 한다. 100세 시대가 열렸다"며 "이 자리의 선배님들을 보니까 매우 기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울산시 시민단체 및 보조단체 등이 약 380여 군데가 있고 NGO와 같은 사회단체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우리 스스로도 차상위 계층을 돕고 위상을 높일 것이며 회장으로서도 부끄럽지 않게 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기현 울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님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고 후배를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박종화 회장님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및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 동우회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