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임됐다.
울산상의는 25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임시 의원총회에서 전국 71개 지방상의 회장 및 상공업계 특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영도 회장이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과 함께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현 박용만 회장(두산그룹 회장)은 제22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박용만 회장과 전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부회장단은 3년의 임기 동안 상공업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전국 상공계에서 차지하는 울산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력회복은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영도 회장은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진 이후 대한상의-새누리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