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남부경찰서(총경 김녹범)는 문수실버복지관 강당에서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학대, 물품사기 등 범죄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찾아 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장 및 교통, 수사, 여청 3개 분야 합동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노인 대상범죄, 교통사고, 치매노인 실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 및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있는 노인 성폭력·학대·치매노인 실종 예방 교육, 노인 대상 사기성 건강식품 판매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 무당횡단 근절 및 자전거·이륜차 안전교육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은 관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칫솔세트, 황사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범죄 예방, 교통사고 감소 등 어르신의 안전강화를 위하여 관내 노인대학, 복지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