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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여사원 희망퇴직 160여명 신청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25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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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측, 미신청 여사원 대상 컴퓨터 지원설계(CAD) 교육 실시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현대중 여사원 중 27%가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이 고졸 사무직 여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실시한 희망퇴직에 전체 597명 중 160여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회사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구성원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해 교육을 시키는 것일 뿐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며 희망퇴직 미신청 여사원을 대상으로 컴퓨터 지원설계(CAD)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노조는 “CAD교육 지원 방침은 사실상 간접 구조조정”이라며 “회사가 교육을 강요할 경우 권오갑 사장 퇴진운동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해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여사원 희망퇴직과 일감 몰아주기 문제 등에 대해 항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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