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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박차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24 14:43:00
  • 수정 2016-06-07 1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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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봄전담사 이어 방과후강사까지…“일-육아 병행 기회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체결한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초등돌봄전담사 파견에 이어 방과후사업을 확대,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어 화제다.

24일 사회적기업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초등돌봄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정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하루 5시간의 부담 없는 일자리를 제공, 육아에 대한 부담이 있는 30명의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방과후강사를 채용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기회를 창출함과 함께 기존에는 개설되어 있지 않던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인 ‘호신술’과 ‘십자수’ ‘한지공예’ ‘김치 만들기’ ‘전통악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사회적기업개발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한 방과후강사 지원자는 “하루 종일 일하기에는 육아 때문에 부담스럽고 일을 안 하기에는 실력을 썩히는 것 같아 아까웠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기존에 없던 수업까지 개발해 내가 사회에 나갈 수 있는 장을 넓혀 줘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2013년 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기관이며 현재 돌봄교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수업 관리가 가능한 인력과 강사 인력풀, 시스템을 갖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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