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역에서 활동(거주)하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예술 보조금 사업’ 관련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문화예술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 등 관련 사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창윤 영남협렵관의 당부의 말에 이어 울산시 문화예술과 임덕철 문예진흥담당 사무관의 보조금 교부신청, 집행 및 정산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마케팅부 전병호 차장이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용 요령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올해 울산의 지역 문화예술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보조금 교부 전에 마련되는 사전 교육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관련 예술단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10억 6600만 원,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에 4억 7200만 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억 원 등 총 16억 3800만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