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장동력 확보 주력…아연공정합리화 공사도 완료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국내 최대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이 울산사업장 신규 투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비철금속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올해 중 제2비철단지 건설과 아연공정합리화 공사를 완료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현재 고려아연은 총 1만 6370㎡ 규모의 제2비철단지를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에 구축 중이다. 투자규모는 총 3277억원으로 지난해 1862억원을 집행한 바 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또 추가 증설도 계획 중이며 올해 초 133억원을 들여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소재한 코스모화학 온산공장 내 2만 4000㎡ 유휴부지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