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공식 페이스북의 누적 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공식 페이스북의 누적 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처음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 후 지난해 누적 팬 수 5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 해 3월 누적 팬 수 100만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차 발표 ▲세계 모터쇼 현장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그룹사 직무 ▲스포츠단 소식 ▲사회공헌 활동 등의 그룹 소식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등 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매일 제공하며 고객들과 소통을 펼쳐왔다.

또, 최근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그룹 관련 소식을 쉽게 읽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과 인포그래픽스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이어 페이스북을 비롯,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토리 채널 등 국내 기업 최다 수준인 12개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업 소식을 전하며 많은 소셜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현대차 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페이스북 누적 팬 수 100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인 ‘온라인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차그룹과 관련된 일상이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현대차그룹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yundaimotorgroup)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 i20 WRC RC카, 카봇 변신로봇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