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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어린이집 신뢰회복 위해 앞장선다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3-20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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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확대강화 및 '어린이돌봄팀' 신설

▲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회복과 책임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확대강화하고 '어린이돌봄팀'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최근 잇따른 어린이집 사건사고와 관련, 북구가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회복과 이미지 쇄신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확대강화하고 '어린이돌봄팀'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학부모의 참여율이 낮고 형식적 구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던 기존 운영위원회를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재정비하기로 했다.
 
북구는 운영위원 수를 5인 이상에서 원장, 교사, 지역인사, 학부모 등 10명으로 확대하고 이중 학부모 비중을 7명으로 늘린다.
 
또, 6개월 1회에서 분기별 1회 이상으로 회의를 늘리고 아동학대 예방 등 특수한 사유나 학부모 대표의 요구가 있을 때 등 수시로 개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어 이달 내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운영위원회는 어린이집 예산 및 결산보고, 영유아 영양 및 안전사항 점검, 운영에 대한 제안 및 건의 등의 기능을 맡는다.

또, 각 어린이집 별로 운영위원 1명당 학부모 5~7명으로 '어린이 돌봄팀'을 구성하고 매일 순번제로 어린이집 보육 및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활성화로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먹거리 문제 등으로 실추된 어린이집 이미지를 쇄신하고 투명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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