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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라도 아끼자" 남구도시관리공단 예산절감 ‘솔선’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19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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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인트칠․도배․가지치기까지…이사예산 4천200만원 절감

▲ 벽면 도색작업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최근 청사를 이전한 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건물도색과 도배를 직접 하고, 물품 등을 최대한 재활용해 4000만원이 넘는 예산을 절약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사무실을 남구 장생포 고래로 288번길(옛 장생포 해양경찰서)로 이전하고 지난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공단은 예산절감을 위해 민원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사 입구 벽면 페인트칠과 수목 가지치기, 주차장 주차선 도색작업을 직접 했다.
 
또 해양경찰서가 사용하던 회의실을 예산을 들여 새로 인테리어하지 않고 직원들이 지저분한 시트를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했다. 인테리어 설계 시에도 출입문 제외해 재활용하는가 하면 통로와 계단 바닥, 화장실 벽면 등은 부분보수만 해 예산을 절감하였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국민의 세금인 예산을 한푼이라도 아끼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구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내손으로 깨끗하게 정비했다는데 직원들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남구의 주요 시설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2008년 1월 설립됐으며 현재 교통․체육시설을 비롯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운영 등 고래문화특구의 고래관련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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