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루 건립공사 가설울타리 디자인 적용 사례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공사장의 안전을 지키고 먼지와 소음을 막는 기능 및 거리의 미관을 살리기 위해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디자인 사업은 ▲현장조사 ▲타 지자체 가이드라인 분석 ▲가설울타리 관리부서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도시창조과 직원들이 직접 수립할 계획이며, 이달 착수해 오는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대형건축공사장, 공공발주공사 현장 등에 설치된 가설울타리, 가림막 등을 대상으로 ▲기본원칙 및 방향설정 ▲디자인 가이드라인 ▲표준디자인 제시 ▲적용절차 및 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설울타리는 단기간 설치되고 철거되는 시설물이지만 도시이미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사담당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에게 표준디자인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함으로써 가설울타리 설치에 관련된 행정업무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