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건축 재해석한 고우건축사무소(대표 김성규) 설계작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중구는 청소년문화의집 설계 당선작에 고우건축사무소(대표 김성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은 청소년의 역동적 에너지를 형상화하고 개성과 발랄한 색채, 조형으로 구성됐으며, 리듬감 있는 전통창호를 이미지화 해, 전통건축을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구는 당선작에게 청소년문화의집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및 가작 2점에게는 각각 4백만원과 3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우정혁신도시 내 복지시설용지에 총 36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0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초 완공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건립 후 포켓볼장 및 탁구장, 요리실습실(제과제빵), 동아리방(밴드, 노래, 댄스), 상담실, 진로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돼 중구지역 청소년 진로상담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