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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개기월식…"올해 단 한번 관측 가능"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1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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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7시 15분 부분식·오후 8시 54분부터 9시 6분까지 개기식

▲과학동아천문대는 이번 개기월식은 올해 한국에서 단 한 차례만 관측이 가능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 3년 동안 개기월식을 볼 수 없다고 17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내달 4일 국내 전역에서 개기월식(Total Lunar Eclipse)을 관측할 수 있다.

과학동아천문대는 이번 개기월식은 올해 한국에서 단 한 차례만 관측이 가능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 3년 동안 개기월식을 볼 수 없다고 17일 밝혔다.
 
천문대에 따르면,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의 전체 모습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을 때 일어난다. 개기식이 일어나는 12분 간 파란색 계열의 태양빛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를 잘 통과하는 붉은색 계열의 태양빛이 달에 반사돼 돌아와 붉은 달로 보이게 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내달 4일 오후 7시 15분 부분식이 시작되며, 오후 8시 54분부터 9시 6분까지 개기식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10시 45분, 달은 지구의 본그림자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한편, 이번 개기월식을 맞아 과학동아천문대는 오는 28일부터 월식관련 특별강연과 천체 관측 및 천체투영관 입체영상도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별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내달 4일 당일 ‘개기월식 파티’ 초대권이 지급되며, 참가신청은 과학동아천문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02-314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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