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전경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이 아트 모니터를 모집·운영한다.
 
울산문예회관은 각종 공연 및 전시에 대한 홍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관객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열린 회관을 지향하고자 아트 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문예회관에 따르면, 선정된 아트 모니터는 위촉일로부터 1년간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로 입체적인 공연 홍보와 예술단 및 기획 공연, 전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시 발굴·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문예회관은 이들을 모니터링 대상 공연 및 회관에서 주최하는 행사 등에 초대해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트 모니터는 인터넷 및 SNS 사용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연관련 사이트 회원과 개인블로그 운영자는 우대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울산시 및 구·군,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이메일 및 전화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김광래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아트 모니터 운영으로 회관 주도의 일방적 예술 문화 제공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홍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열린 회관이 되려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지역의 중추 문화예술기관으로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에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052-226-8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