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중부도서관(관장 도재환)은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선정하는 도서관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도서관은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26회에 걸쳐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빅북(Big Book)으로 만나는 그림책 등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책 읽어주기 ▲독서습관 형성 프로그램 등 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크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문의 052-210-6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