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2015년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평생교육법 제11조 및 국가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시장이 연도별로 수립·시행하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구·군에서 한 해 동안 시행할 평생교육진흥의 방향과 구·군 등 영역별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과 예산항목이 담겨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비전, 3대 목표, 8대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비전은 ‘100세 시대 행복한 울산시민을 위한 명품 창조학습도시 실현’이다. 

3대 목표는 ▲창조적 평생학습체제 구축 ▲지역사회의 품격 있는 평생학습 역량강화 ▲따뜻한 학습공동체 및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이다.

8대 전략은 ▲평생교육정책 연구 강화 ▲평생학습 특화사업 개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베이비부머세대 평생학습 지원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 ▲평생교육관계자 전문역량 강화 ▲울산 마을학습공동체 조성 ▲시민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울산시 평생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