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튤립 외 9종 112만 본 공급
▲ 꽃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봄꽃 9종 112만 본이 공급된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꽃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봄꽃 9종 112만 본이 공급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오는 20일까지 태화강대공원과 울산대공원 및 시가지 가로변 화분에 심을 봄꽃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울산대공원 튤립축제를 위한 튤립 13만 본을 시작으로, 팬지를 비롯해 개화기간이 긴 라난큐러스, 제라늄, 금잔화 등의 초화가 구·군과 시설관리공단 및 유관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번영교, 신삼호교, 학성교, 명촌교, 삼일교, 외솔교, 동천교 등 7개 주요교량 4770m에 꽃화분을 설치하고, 각종 행사에도 초화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우리가 사는 울산을 더욱 넉넉하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꽃 한포기마다 정성을 다하여 생산하고 있다”며 “가로변에 조성돼 있는 초화는 울산의 도시 이미지를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함부로 뽑거나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문의 052-229-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