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9일 오후 5시 20분 세미나실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신학기 학교폭력 현장점검 지원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기 초에 나타나는 학교폭력 예방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시교육청과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신학기 들어 잠재되어 있는 학교폭력에 관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남부경찰서의 선진형 학교전담경찰관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기관과 경찰이 신학기 폭력서클 및 신종 학교폭력 등 주요사례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상호 공유해 신학기 초부터 합동 예방활동을 강력히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폭력관련 기관과 담당자 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야한다”고 말했다.